3년간 해양사고 발생건수는 증가했으며 이에따라 발생척수도 증가했다.
2020년 해양사고는 3,156건 발생했으며 전년(‘19년 2,971건)대비 6.23% 증가했으며, 2020년 발생척수는 3,535척으로 전년(‘19년 3,274척)대비 7.97% 증가했다.

해양사고의 원인으로는 기관손상이 2,62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, 그 다음으로는 기타 2,271건, 부유물감김 982건 순으로 대부분 단순사고에 의해 발생하였다. *기타: 접촉, 운항저해, 침수, 추진축계손상, 조타장치 손상 등

사망·실종자는 2020년 126명으로 집계되어 전년(‘19년 98명)대비 28.57% 증가하였다. 2018년보다 2019년에 더 많은 해양사고가 발생하였지만 인명피해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.
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18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복 69건, 충돌 37건 순으로 사망·실종자수가 집계되었다.